미주한인회총연합회 전 회장인 유진 유(한국명 유진철)씨가 지난 18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조지아 제4지역구 연방하원 의원 선거 출마에 대한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마식은 류근준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의 개회기도로 시작되었고,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존 박 브룩헤이븐 신임 시장,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정명훈 총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유 후보는 다양성과 미국의 기본 원칙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워싱턴은 반드시 원칙으로 유턴해야 한다”면서 “출신, 인종, 피부 색깔과 상관없이 모두가 하나님 아래 하나의 미국인이다. 미국은 ‘가족, 헌법, 치안, 교육’이라는 원칙으로 회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조지아 제4지역구는 최근 선거구 재조정을 통해 디캡, 뉴튼, 락데일 카운티 지역 뿐만 아니라 둘루스, 노크로스, 도라빌, 던우디, 챔블리, 터커, 스톤마운틴, 스톤크레스트, 리토니아 등 다양한 지역을 커버하게 되었다.
2014년 이후 10년 동안 6번째로 연방하원에 도전하는 유진 유 후보는 10선에 도전하는 민주당의 행크 존슨 의원과맞대결에 나선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