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벧엘교회 부흥회 은혜 속 마무리

차세대 향한 믿음 강조… ‘오직’ 부흥회 깊은 울림

‘2026 류응렬 목사 초청 부흥회’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오직(고전 15:10)’을 주제로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목사 이해진)에서 열렸다.

이번 부흥회는 △17일(금) 저녁 8시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삼하 8:3-6) △18일(토) 오전 10시 ‘사람에게는 존경을, 하나님께는 인정을’ △19일(주일) 1부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으로’(창 35:1-3), 2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삿3:31), 3부 ‘오직 하나님의 사명으로’(딤후서 4:1-8) 등으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특히 주일 2부예배(오전 9시 30분)는 이번 부흥회의 핵심 메시지가 집약된 시간으로,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라는 제목의 설교가 선포됐다.

류응렬 목사는 “누구나 인생의 짐을 지고 살아간다”고 전하며, 인간의 한계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삶이 곧 믿음의 삶”이라며, 자신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할 것을 권면했다.

또한 “내 인생의 주인이 누구신지 아는 것이 신앙의 출발점”이라며 “삶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할 때 비로소 참된 평안과 자유를 경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엎드려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친히 역사하신다”며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류 목사는 “결국 우리의 삶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고백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덧붙이며, 성도들이 일상 속에서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차세대를 향한 메시지도 이어졌다. 류 목사는 “다음 세대에게 신앙은 선택이 아닌 삶의 방향이 되어야 한다”며 “자녀들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스스로 믿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너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인생을 맡길 때 하나님께서 그 삶을 영광스럽게 하신다”며 다음 세대의 믿음 계승의 중요성을 거듭 당부했다.

교회 관계자는 “주일 2부예배는 많은 성도들이 함께 드리는 중심 예배로, 이번 말씀을 통해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깊이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류응렬 목사는 현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4대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으며, 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과거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설교학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학력으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동대학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해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를 마쳤다. 이어 고든-콘웰 신학대학원에서 성경신학(Th.M.)을, 남침례교 신학대학원에서 설교학(Ph.D.)을 전공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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