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 신년특별새벽기도회가 지난 3일(월)부터 15일(토)까지 은혜의 대장정을마무리 했다.
사도행전 2장 32절 말씀을 주제 성구로 ‘살아계신 주님의 교회’를 주제로 열린 특별새벽기도회는 매일 아침 오전 5시 30분, 토요일 오전 6시에 각각 진행됐다.
매일 새벽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교회로 모여든 성도들은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과 하나님의 말씀, 간절한 기도로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특별새벽기도회 마지막 날인 15일(토), ‘2030년 교회의 미래'(롬8:24-26, 히11:1-3)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손정훈 담임목사는 “미래에 세상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등새로운 기술이 분초를 다투며 빠르게 사회전반에 큰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면서 “미래의 교회는 세상의 변화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예비한 믿음의 사람들이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고 계몽하여 궁극적으로 승리하게된다”고 전했다.
손 목사는 또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것(마태16:18)”이라면서 “건강한 교회, 미래를 준비하는 교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교회는 거룩한 교회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부흥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손 목사는 “교회를 부흥하게 하는 힘은 미션에 집중하는 교회, 선포된 메시지와 삶이 일치하는 교회, 거룩한 상상력으로 혁신하는 교회에 있다”면서 “올해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주시는 거룩한 믿음의 씨앗을 심고 주안에서 미래를 꿈꾸고 현실로 이루고자 다짐하자”고 새벽을 깨우는 성도가 되길 권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