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I 마이클 레지스터 국장 기조연설
사법 집행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한인 대상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조직된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GACP, Georgia Advocates for Crime Prevention)가 ‘2022 GACP Annual Award GALA’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둘루스 소재 1818클럽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지아주 로컬정부 주요 수사 책임자들과 지역 경찰 등을 비롯해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 김백규 애틀랜타 범한인 아시안 증오범죄 중단 촉구 비상대책위원장, 썬 박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의 회장, 조지아호텔협회 유윤자 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윤주 애틀랜타총영사의 환영인사에 이어 존 오소프 연방 상원 의원, 크리스 카 조지아 법무 장관, 존 킹 보험 감독관, 조셉 가이어먼 도라빌 시장, 낸시 해리스 둘루스 시장 등이 축사했다.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사는 지역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법 집행기관에 감사하다”면서 “범죄예방 활동을 하는 법집행관들과 사법기관의 수고가 조지아가 기회의 땅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조지아 북부 연방지검의 커트 R. 얼스킨 지검장 대행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 “다양한 형태의 증오범죄가 증가하고 있는가운데 예방과 해결을 위해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지아 수사국(GBI)마이클 레지스터 국장 기조연설에 이어 재미한인범죄학회(KOSCA) 회장이자 앨라배마대 앳 버밍햄 형사사법학과 임혜영 교수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존 브래드베리 존스크릭 시장, 리치 맥코믹 연방 하원 의원, 귀넷 경찰서 중앙 지구대(지구대장 크리스 라파엘리), 둘루스 경찰서(서장 재클린 캐러스), 스와니 경찰서(서장 카스 무니), 애틀랜타 경찰서 (서장 다린 시어바움)등 애틀랜타 한인커뮤니티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공헌한 시 경찰들과 법집행관에 감사패와 상품을 전달했다.
한편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는 이날 범죄 예방 및 지역 경찰과의 협력을 위해 4명의 경찰 자녀에게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스와니 경찰서 소속 박성제, 사이먼 변 경찰, 둘루스 경찰서 K-9 강병관 경찰 등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