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시민권반 수료식 연 4회 정기 운영
애틀랜타 한인 노인회(회장 채경석)가 지난 9일, 무료 시민권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지난 2월 12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 과정을 마친 10명의 수강생 중 4명이 참석해 수료증을 받았다.
채경석 회장은 “이번 시민권반은 노스 조지아 카톨릭 재단(Catholic Foundation of North Georgia)으로부터 3,700달러의 그랜트를 받아 운영됐다”며, “10명의 수료자 중 4명이 참석해 오늘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 한인 노인회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연 4회 시민권반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권 취득에 관심 있는 한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노인회 측은 “미국 시민권 취득은 한인 이민자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권반 수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애틀랜타 한인 노인회로 하면 된다.
문의: 404-556-8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