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42명 대상 혈액·소변검사 등 제공
간호대학생 2명에게 각 1,000달러 장학금
애틀랜타 한인 간호사협회(KNAA, 회장 이미영)가 조지아 한인 의사협회(KMA)와 공동으로 마련한 무료 건강검진 행사가 지난 24일 둘루스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의료보험이 없거나 보장 범위가 제한돼 정기적인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에게 기본적인 건강검진과 의료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틀랜타 한인 간호사협회는 그동안 코리안페스티벌, 세계한상대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 등 지역 주요 행사에서 의료봉사를 펼쳐왔다.
이날 검진에는 사전 예약한 한인 42명이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약 15분 간격으로 진행된 검진에서는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혈압 및 체지방 측정 등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기본 검사를 마친 뒤 의사와 개별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건강관리 안내를 받았다.
이미영 회장은 “검진 장비와 의료진 운영, 상담 시간 등을 고려해 예약 인원을 42명으로 제한했다”며 “현장 접수는 받지 않고 사전 예약자를 중심으로 검진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양 협회는 앞으로 매년 4월과 10월, 연 2회 무료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한인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애틀랜타 한인 간호사협회는 지역사회 의료봉사와 함께 차세대 간호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올해 한인 간호대학생 1~2명을 선발해 1인당 1,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평균 학점(GPA) 3.0 이상인 간호대학생으로, 공식 성적표와 함께 미래 간호사로서의 꿈과 비전, 지역사회 및 한인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를 담은 에세이를 제출해야 한다.
장학금 신청은 10월 말까지이며, 지원 서류는 협회 이메일(Knaaofga@gmail.com) 또는 공식 웹사이트(www.knaaofga.org)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장학생 선정 결과는 11월 말부터 12월 초 사이 발표될 예정이며, 장학금은 오는 12월 12일 열리는 KNAA 연례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