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소재 코스코 ( 3980 Venture Dr )가 갤런당 3.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사진=Newswave25
조지아 개스세 징수 유예 8월31일까지 연장
조지아의 개솔린 가격이 지난 주말 사이 하락세에 접어 든 가운데 애틀랜타 한인타운의 한 주유소가 7일 현재 개솔린을 갤런당 3.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 6일 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미국 전역의 개솔린 소비자 평균 가격은 갤런당 4.77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대비 2.1센트 하락했으며 전국적으로 개솔린 가격은 22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조지아주 평균 개스값은 레귤러 무연 휘발유가 갤런당 4.15달러로 전국 평균인 4.84달러 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지난달 정점을 치고 난 뒤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22일간 연속 개솔린 가격이 감소하자 과열됐던 분위기가 이제 진정 국면에 접어들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한편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지난 1일 자동차 개스세 징수를 잠정 중단하는 긴급 행정 명령을 8월 13일까지 연장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