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중앙교회, 디캡 공공안전 공직자에 감사를…

5개부서 각 1000달러씩, 5000달러 성금 전달

애틀랜타 중앙교회(담임목사 한병철)는 29일 오전 디캡카운티 소방 본부(Dekalb Fire Department Headquarters)를 방문해 경찰과 소방서, 재난관리국(EMA) 공무원 등 코로나 최전선에서 일하는 5개 부서에 각 1000달러씩 5000달러의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중앙교회가 매년 ‘동서양 음악회’를 통해 디캡카운티의 공공안전을 위해 애쓰는 공무원들을 초대해 저녁 식사와 위로금을 전달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행사를 취소하고 대신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디캡카운티 래리 존슨 커미셔너와 다넬 풀럼 소방서장, 머사 라모스 경찰서장, 윌리엄 마샬 수석, 드웨인 워드 EMA부국장,  잭 럼프킨 공공안전국장 등이 참석해 교회측에 감사를 전했다.

한병철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최전선에서 일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가 이렇게 평안하게 지내고 있다”면서 감사를 전했다.

한편 교회는 내달 17일에는 조지아주 남부 그랜빌에 위치한 스미스 주립교도소를 방문해 350여명의 재소자들과 함께 성탄절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