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결항·대체편 종합 평가…LA 1위, 레이건 공항 최하위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ATL)이 미국 대형공항 운항 신뢰도 평가에서 5위에 올랐다.
소비자 정보업체 컨슈머어페어스가 지난 21일 갱신한 보고서에 따르면 애틀랜타 공항은 항공편 지연과 결항, 회항 발생률 및 당일 대체편 확보 여건을 종합한 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2024~2025년 미 교통부 항공편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122개 공항을 대형·중형·소형으로 나눠 진행됐다.
애틀랜타 공항의 결항률은 1.24%, 3시간 초과 지연율은 1.25%로 집계됐다. 같은 목적지로 향하는 당일 대체 항공편은 평균 5.45편이었다. 특히 운항 차질 이후 대체편 확보 여건을 평가한 회복 지표에서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이어 대형공항 중 2위를 기록했다.
종합 신뢰도 1위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이 차지했다. 이어 피닉스 스카이하버(PHX), 시애틀타코마(SEA), 솔트레이크시티(SLC), 애틀랜타(ATL) 순이었다.
반면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내셔널공항(DCA)은 대형공항 가운데 최하위로 평가됐다. 결항률은 2.8%로 조사 대상 전체 공항 중 가장 높았다. 댈러스포트워스(DFW), 뉴어크 리버티(EWR), 마이애미(MIA), 필라델피아(PHL)가 뒤를 이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연·결항 빈도뿐 아니라 운항 차질의 심각성과 이후 이동 대안도 순위에 반영됐다. 애틀랜타 공항은 풍부한 당일 대체 항공편이 강점으로 꼽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