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회 자문위원회가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Newswave25
한인회 자문회의 개최… 자문위원 총24명 임명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자문회의(위원장 이국자)1/4분기 정기 자문회의가 30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렸다.
한인회 자문회의는 한인회장 인사말, 임명장 수여, 2022 코리안페스티발 중간보고, 안건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35대 한인회 자문위원은 이국자(위원장), 강신범, 김순영, 김영자, 김종섭, 권오석, 박건권, 박영규, 박화실, 양해솔, 윤모세, 윤상조, 이경성, 이경철, 이은숙, 이주배, 이홍기, 이혁, 전연옥, 조미정, 조성혁, 채경석, 표창선, 황정오 등 총 24명이다.
이국자 자문위원장은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때”라며 “한인회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자문위원들이 앞으로 2년간 한인회와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날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이 이국자 자문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으며 이자문위원장은 자문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미쉘 총괄 본부장은 2022 코리안 페스티벌 중간보고를 통해 “애틀랜타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2 코리안페스티벌’에 약 2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열릴 예정”이라며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코리안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9월 9일 오후 6시 개막식 행사는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를 비롯해 샘박 주하원 의원, 페드로 마린 주하원의원, 니콜 러브핸드릭슨 귀넷카운티 커뮤니티 의장, 크레이그 뉴튼 노크로스 시장 등의 귀빈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비빔밥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이어 전야제 행사에서는 코리안 페스티벌 주제곡 ’우리는 하나’로 성대하게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오카리나 USA 신혜경 대표의 오카리나연주를 비롯해 K String 듀오의 아리랑,정하은 소프라노의 한국가곡 신아리랑, 장애우 오케스트라 숲과 뉴애틀랜타필하모닉의 연주에 이어 다함께 아리랑과 고향의 봄을 합창하고 첫날 행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10일(토) 오전 9시부터는애틀랜타 한국문화원, 애틀랜타 국악원, 메아리 봉사단, 라인댄스, 아리랑 플래시몹, 사물놀이 공연을 비롯해 오카리나연주와 함께하는 한복쇼, 레이디스 앙상블과 소년소녀 합창단의 공연, 씨름대회, 태권도, 품바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어 K-Pop포퍼먼스와 범한&제이창 콘서트, 트로트 노래자랑, 외국인 장기자랑 등 다양한 공연과 한국 문화 체험, 먹거리 장터, 다양한 홍보 부스 등이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안건으로는 2000장의 경품권을 준비해 1장에 20달러씩 판매하고 있다고 밝히고 행사 당일 1등 경품 기아 ‘포르테’자동차를 비롯해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이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9월 7일 오후 6시 ‘대한민국 독도 사진전’ 개막식이 한인회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코리안페스티발 마지막날인 10일까지 열리며 작품도 구입할 수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