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애틀랜타 총영사관
국제선 면세점 구역… 태극기 등 한국 상징 담아 설치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은 지난 11월30일 애틀랜타 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 구역에 태극기 및 한국을 상징하는 소품 등으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관리사무소측은 애틀랜타 주재 각국 영사관에 국가를 상징하는 트리를 매년 설치해왔으며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영국, 과테말라 등 총 10개국이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트리 설치에 참가해왔다.
총영사관 측은 “올해 성탄 트리는 이은자 전 미주한인재단 회장 및 델타항공 직원들이 함께 장식했다”면서 “한인동포들도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 앞 휴게장소에 있는 한국 크리스마스 트리를 둘러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총영사관은 World Affairs Council of Atlanta와 공동으로 ‘Korea: K-Pop + K-Food + K-Drama = K-Power’를주제로 오는 8일 오후 12시부터 웨비나(화상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 흥행과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BTS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가운데 열리는 이번 웨비나에는 다프나 주르(Dafna Zur) 스탠포드대 교수와 크리스탈 앤더슨(Crystal S. Anderson) 조지메이슨대 교수 등 한국 대중 문화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의 음악, 음식, 드라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영어로 진행되며 무료로 등록(링크)할수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