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유족 위한 보훈수당 승계 법안, 올해 통과 기대”
미 동남부 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송효남)는 지난 28일 둘루스 청담 식당에서 제52차 정기모임을 열고 회원 간의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김성용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돼 문대용 수석고문의 개회사, 국민의례, 송효남 회장의 인사말, 한창욱 미주 베트남참전 유공자회 총회장의 축사, 내빈 및 신입 전우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송효남 회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유족, 특히 미망인들을 위한 보훈수당 승계 법안이 올해 안에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며, “참전 수당이나 고엽제 피해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 사무실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백진현 목사의 식사 기도 후 만찬과 친교가 이어지며,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한 회원들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우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 복지센터 마가렛 김 대표도 참석해 메디케이드 소지 시니어를 위한 홈케어 간병인 서비스 및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마가렛 김 대표는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 시니어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애틀랜타 지역에서 활동 중인 복지 전문가로, 노인 건강관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