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도의 마음 나누기(2022.02.14)
발렌타인 데이의 유래를 아시나요? 발렌타인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려고 접시꽃에 담은 그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말입니다.
그는 감옥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온 세상에 전달하며 참된 사랑의 뜻과 의미를 나누고 싶어했던 사람인 그는 로마에 살던 젊은 그리스도인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전하다가 투옥된 그는 감옥에서도 그가 그토록 사랑하는 성도들을 생각하며 기도하면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고 싶었지만 전달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문득 감옥 창문에 하트 모양으로 피어있는 제비꽃을 보고는 창살 틈으로 손을 내밀어 뜯어내어 꽃잎에 구멍을 내어서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고백을 담고는 창살 틈으로 날려 보냅니다.
그는 다음 날도 또 다음날도 계속하여 더 많은 사랑의 메시지들을 날려 보냈습니다. 이것이 발렌타인 데이의 유래요 숭고한 뜻입니다. 발렌타인은 감옥 안에서 그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교회와 이웃에게 전달하고자 애를 썼습니다만 오늘날에 와서는 자신의 마음에 숨겨진 사랑을 전달하고자 초콜릿을 사고 편지를 쓰고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를 한다는데 상업주의와 물질주의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렌타인은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교회와 이웃에게 전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행복은 어떠한 환경에 있느냐에 달려있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얼마나 최선을 다해 전달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온 몸으로 증거한 사람이 바로 발렌타인 입니다.
이제라도 발렌타인 데이에 자신의 사랑이 아닌 그리스도 사랑을 담아 선물을 보내고 편지를 쓰고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한다는 메세지를 전했던 사람, 발렌타인의 마음을 바르게 나누어야 바른 믿음, 바른 삶이 아닐까요?
당신이 진정 그리스도인이라면? 바른 믿음, 바른 삶을 추구한다면? 이 날에 발렌타인 데이의 유래와 참 뜻을 알고 주님의 평화와 사랑을 전하는 심부름꾼이 되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원합니다!!
“아멘, 아멘입니다!!”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