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5년 가입·해지 피해 소비자 대상…27일까지 신청
아마존 프라임 회원 가운데 자격을 갖춘 소비자는 오는 27일까지 최대 51달러의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환급은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제기한 소비자 보호 소송과 관련한 25억 달러 규모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FTC는 아마존이 일부 소비자를 충분한 고지와 동의 없이 프라임 회원으로 가입시키고, 구독 해지 절차를 지나치게 복잡하게 운영해 소비자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아마존은 이번 합의에서 법적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지만, 소비자 환급과 함께 프라임 가입 및 해지 절차를 개선하기로 했다.
합의에 따라 아마존은 15억 달러를 소비자 환급 기금으로 조성하고 10억 달러의 민사 벌금을 납부한다. 또한 앞으로는 가입 과정에서 비용과 조건을 보다 명확하게 안내하고, 소비자가 보다 쉽게 프라임 구독을 취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
환급 대상은 2019년 6월 23일부터 2025년 6월 23일 사이 FTC가 문제 삼은 가입 절차를 통해 프라임에 가입했거나, 온라인에서 구독 해지를 시도했지만 정상적으로 취소하지 못한 미국 내 프라임 회원이다.
문제가 된 가입 경로는 프라임 가입 결정 페이지, 배송 옵션 선택 페이지, 원페이지 결제, 프라임 비디오 가입 과정 등이며, 해당 가입 방식 이용 여부는 아마존이 확인한다.
또한 가입 기간 중 12개월 동안 프라임 혜택을 3회를 초과해 이용하고 10회 미만으로 사용한 회원이어야 하며, 2025년 자동 환급을 이미 받은 소비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 신청은 공식 합의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자격이 인정되면 최대 51달러를 받을 수 있다. 환급금은 프라임 계정 크레딧, 페이팔(PayPal), 벤모(Venmo) 등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환급 신청 마감일은 2026년 7월 27일이다. 소비자는 기한 내 자격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