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H 마트, 콜핑 & BTR 등 한인기업도 나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스와니(Suwanee)시에서는 노스 귀넷 코퍼레이티브(North Gwinnett Cooperative)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말 연시 도네이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말 연시를 맞아, 스와니 시정부와 지역 한인 커뮤니티가 함께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스와니 시정부는 캔음식, 쌀, 라면, 세제 등을 지역 주민들로부터 모아서 노스 귀넷 코퍼레이티브에 도네이션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한인 슈퍼마켓인 H Mart도 물품을 기부했다. 지난 20일, 스와니 지미 버넷 시장과 시 정부 직원들은 직접 H Mart 스와니 지점을 방문해 H Mart에서 기증한 물품을 수령했다. 또한, 콜핑 & BTR의 한오동 애틀란타조지아한인성공회의소 회장과 한수지 콜핑 대표가 겨울 재킷 100 벌(2만달러 상당)의 코트를 아낌없이 기부했다. 또한 우귀희 라이온스 클럽 이사가 15 lb 쌀 10 포대를 기증했다.
이번 물품 기증 행사는 미쉘 강 AAPI 아웃리치 & 인게이지먼트 대표의 주선으로 성사되었다. 스와니시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22일 일요일까지 Suwanee City Hall, Suwanee Police Station, StillFire Brewing, Suwanee Pediatric Dentistry, Suwanee Arts Center, Peachtree Ridge High School, Central Bank 등의 장소에 물품을 기증할 수 있다.
또한 아마존 위시 리스트(링크)를 통해 물품을 구입하고 스와니 시청으로 배달할 수도 있다. 누군가가 물품 지원을 필요로 할 경우, 770-271-9793으로 연락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노스 귀넷 코퍼레이티브는 스와니, 슈가 힐(Sugar Hill), 뷰포드(Buford) 및 귀넷 카운티(Gwinnett County)에 위치한 어번(Auburn), 브래즐톤(Braselton), 호쉬톤(Hoschton)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비영리 구제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로, 식료품 배포부터 전기, 난방, 수도 청구 요금 지원, 처방약 구입 보조, 학생들을 위한 가방과 문구 용품, 식량 지원 프로그램, 연말 연시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노스 귀넷 코퍼레이티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