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모리 헬스케어 대규모 의료캠퍼스로 재탄생
조지아주 터커에 위치한 노스레이크몰이 9,500만달러에 매각되며 대규모 의료캠퍼스로 탈바꿈한다.
비영리단체인 센추리온 파운데이션은 16일 노스레이크몰과 옛 메이시스(Macy’s) 건물을 포함한 부지를 9,50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인접한 J.C.페니(J.C. Penney) 부지는 이번 거래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인수에 따라 에모리 헬스케어는 해당 부지 전체를 장기 임대해 새로운 ‘노스레이크 캠퍼스(Northlake Campus)’를 조성할 예정이다.
에모리 헬스케어는 이미 2019년부터 쇼핑몰 내 약 27만4,000제곱피트 규모의 공간을 의료시설로 사용해 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장기적인 시설 운영권을 확보하고 캠퍼스 확장에 나선다.
센추리온 파운데이션은 향후 에모리 헬스케어의 시설 확장에 필요한 추가 개발 자금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재단은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부동산 금융을 제공해 임대 비용을 줄이고 장기적인 시설 확보를 지원하는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벤 밍글 센추리온 파운데이션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장기 임대 계약을 통해 에모리 헬스케어는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얻는 동시에 노스레이크 캠퍼스의 장기적인 운영권과 향후 확장을 위한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공사 착공 일정과 새로운 의료시설 개원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새 캠퍼스에 어떤 진료과목과 의료 프로그램이 들어설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다.
센추리온 파운데이션은 지난 6월 노스레이크몰 인수 추진 계획을 처음 발표했으며, 2018년 이후 미국 전역 62개 부동산 프로젝트를 통해 20억달러 이상의 자금 조달을 지원해 온 비영리기관이다.
이번 사업은 노후 쇼핑몰을 의료시설 중심의 복합 캠퍼스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로, 터커 지역의 의료서비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