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례, 박형권, 이한성, 최병일 등 동남부 지역 7명
재외동포청은 10월5일 ‘제18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국내‧외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포상을 추진하고 있다.
재외동포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정부포상 후보자(단체 포함) 총 126명의 명단을 공개했으며 동남부 지역후보자는 개인 7명등이다.
동남부지역에서는 김재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행사분과위원장, 김미경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글로벌사업본부장, 박형권 세계한인무역협회 미동남부지역 부회장, 신광수 회장 서부플로리다한인회, 이한성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자문위원장, 최병일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명예회장,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명예회장 등이 후보에 올랐다.
재외동포청은 오는 22일(월) 24:00(한국시각 기준)까지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포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포상대상자는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에 발표된다. 후보자 공적에 대한 의견 제출처는 재외동포청(okapolicy@korea.kr)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제출한 의견은 민원으로 접수되지 않으며, 별도의 회신은 하지 않는다. 또한 허위, 비방 정보 접수를 방지하기 위해 작성자는 반드시 실명과 연락처를 기재해야 한다.
동남부지역 후보자들.
▶ 김재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행사위원장=30년 이상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경제적 자립과 건강한 가정으로의 회복을 지원하였으며, 다수의 한인 단체에서 활동하며 동포사회 화합과 발전에 기여.
▶ 김미경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글로벌사업본부장=2023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기금조성위원장으로서 약 2년 여간의모금 활동을 통해 필요 자금을 확보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2002년부터 다수의 동포 단체 임원을 역임하며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
▶박형권 세계한인무역협회 미동남부지역 부회장=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안전한 한인사회 만들기에 앞장섰으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 운영하며 한국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
▶ 신광수 회장 서부플로리다한인회=한인회 자체적으로 태품대응안전팀을 구성하고,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여 한인사회의 피해를 최소화하였으며, 아시안 혐오범죄 대응을 위해 AAPI와 협력하여 대응하고, 현지 경찰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동포들의 권익 신장에 기여.
▶ 이한성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자문위원장=미 동남부 동포단체 임원을 다수 역임하여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하였으며, 2016년부터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회장단 자문과 재정적 후원으로 자문위원회를 활성화하는 등 동포사회 단합에 기여.
▶최병일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명예회장=제29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등 다수의 동포단체 임원으로 활동하며 동포사회의 발전과 권익 신장에 공헌하였으며 특히, 제40회 미동남부한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동포사회의 화합에 기여.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명예회장=2023년도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있어 조직위원장으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한국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및 상품 수출 확장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