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교실 8월 6일 개강, 자원봉사자 모집
장애인 선교단체인 애틀랜타 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 목사) 제18회 밀알 여름학교가 종강됐다.
지난 6월 6일부터 7월1일까지 4주간 ‘하늘 나라의 보물(마태 6장 20절)’을 주제로 진행됐다.
매주 찬양과 예배를 시작으로 운동, 음악치료, 아트 등의 프로 그램이 진행됐으며 매주 수요일은 필드 트립으로 애틀랜타 동물원, 보태니컬 가든, 애틀랜타 펀뱅크, 헬렌 조지아 안나 루비 폭포 등을 방문하며 즐거운 여름을 보냈다.
1일 종강식에는 봉사자가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장애인과 봉사자 10여명이 참석해 수료증을 전달하며 서로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름학교를 담당한 황세희 사모는 “예수님의 성품을 가득 담은 보석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기를 바란다”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하늘나라의 간증이되게 하셔서 감사 하다”고 인사했다.
최재휴 목사는 “코로나 19로 힘든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잘 마치게 되었다”며 “ 봉사자들이 부족해 어떻게 한 달을 보낼까 걱정했는데 때 마다 사랑으로 섬기는 숨은 봉사자들이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2022년 하반기 사랑의 교실은 8월 첫째주 토요일(6일)에 개강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자원 봉사자 교육이 7월30일에 밀알선교센터에서 진행된다. 자원 봉사자 신청은 전화 404-644-3533 또는이메일 atlmilal@gmail.com 로 할 수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가족 자원봉사자 .
여름학교 코디네이터 황세희 사모
여름학교 점심을 준비한 장애인 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