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11월 1일 총 네 차례…
민주당 의원·후보·지역단체 참여 예정
조지아주 하원 99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미쉘 강 후보가 11월 3일 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주말인 10월 31일과 11월 1일 둘루스에서 합동 선거운동을 개최한다.
강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그라운드 게임 조지아(Ground Game Georgia) 둘루스 지부에서 열리며, 민주당 현직 의원과 후보, 지역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가가호호 방문 선거운동인 ‘캔버싱’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지역 유권자들을 만나 투표 참여와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행사는 양일 모두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시작해 총 네 차례 진행된다. 집결 장소는 2145 Duluth Hwy, Duluth, GA 30097이다.
캠프가 밝힌 참여 예정 인사는 루시 맥배스 연방하원의원, 주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루와 로만 현직 주 하원의원, 로라 머바티안·스콧 티펫츠 주 상원의원 후보, 조트 싱 주 하원의원 후보 등이다. 지역단체인 The 2030 Project, Georgia Majority for Gun Safety, 귀넷 아프리칸 아메리칸 코커스도 함께할 예정이다.
강 후보는 2024년 선거에서 공화당 현역 맷 리브스 의원에게 621표 차이로 패한 뒤 재도전에 나섰다. 이번 선거에서는 생활비 부담 완화와 공교육 강화, 이민자와 주민들의 권리 보호를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강 후보는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도 당부했다. 그는 하원 99선거구가 둘루스와 스와니, 슈가힐 일부 지역을 포함한다며, 지역 유권자 약 4만 명 가운데 한인이 약 4,000명으로 10%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한인들의 투표는 우리 지역사회와 조지아, 나아가 미국의 정치 향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우리의 투표가 우리와 자녀들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점을 기억하고 시간을 내 꼭 투표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10월 30일까지 조기투표에 참여할 것을 권하며, 11월 3일 선거 당일에는 본인의 지정 투표소를 찾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강 후보는 한인사회와 함께해 온 이민자로서의 경험도 강조했다.
그는 “조지아에서 34년을 살아오며 지역과 한인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함께한 저는 한인사회의 딸”이라며 “같은 나라에서 이민 와 같은 말을 쓰고, 미국 사회에 정착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사회의 필요와 바람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 딸의 엄마로서 우리 2세와 3세가 차별과 부당함을 겪지 않도록 정책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한인 후손들이 정계와 주요 공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신뢰받는 주 하원의원으로 주민들의 삶과 미래에 좋은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