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송 대표 시구…아시안 커뮤니티의 사회적 기여 조명
미션 아가페(회장 제임스 송)가 지난 5월 30일, 귀넷 스트라이퍼스(Gwinnett Stripers) 야구팀이 주최한 AAPI Heritage Night 행사에 공식 초청되어 지역사회의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표해 활동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아시안계 미국인 및 태평양 섬 주민 유산의 달(AAPI Heritage Month)’을 기념하는 자리로, 로렌스빌의 쿨레이필드(Coolray Field)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귀넷 카운티 검사장 팻시 어스틴-갯슨, 조지아 주 하원의원 맷 리브스, 그리고 조지아 상원의원 10지구 후보 래리 존슨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미션 아가페 제임스 송 회장이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맡아 관중의 큰 박수를 받았고, 야구장 전광판에는 미션 아가페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어 단체의 주요 활동과 사회적 기여가 현장에서 크게 조명됐다.
미션 아가페 측은 25여 명의 회원 및 후원자들과 함께 2층 Party Dock Area에서 경기 관람 및 저녁 만찬을 즐기며 단체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미션 아가페는 매주 토요일 애틀랜타 중앙교회에서 홈리스 대상 샌드위치 만들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둘루스 고등학교와 협력해 저소득층 학생 대상 수학 튜터링 프로그램 ‘Math Masters’를 새롭게 시작했다. 또한, 애틀랜타 남부 히스패닉 커뮤니티를 위한 취업 알선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해 하반기 ‘사랑의 자켓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겨울 대비용 의류를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