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아가페, ‘감사절 맞아 한인들의 사랑 나눔’

사진제공= 미션아가페

3000개 푸드박스, 사랑의 점퍼 100벌, 터키 25박스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호세아헬프(대표 엘리자베스 오밀라미)와 함께 사랑을 전했다.

지난 19일 열린 사랑나눔 행사는  펜데믹으로 인해 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 내에서 하지 않고 정문 앞 도로에서 노숙자와 어려운 이웃 등 약 2000여명과 혼자 사시는 이웃과 독거노인 등에게 3000개의 음식 박스를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전달했다.

또한 노숙자와 어려운 이웃 등 차가없어 걸어오는 사람들을 위해 부스를 마련해 푸드백을 전달했다

제임스 송 대표는 “펜데믹 중에도 이번행사에 애틀랜타의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사랑을 나누는 하루였다”면서 “초겨울의 따스한 햇빛을 맞으며20명의 자원 봉사자들은 과일과 야채등을 나누워 담으며 사랑의 마음도 담게 담는 기쁨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미션 아가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17일  2000 파운드의 닭을 전달했으며 호세아에서는 터키 1만 파운드와 야채등 추수감사절의 음식을 준비하여 얼린 닭과 터키 를 담은 푸드박스를 만들어 나누었다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오밀라미 호세아 헬프 대표는 “우리와 함께 10년이 넘게 항상 봉사해온 미션 아가페에게 감사”를 전하며 “모든 한인들의 도움에도 감사와 사랑을 전한다”고 말했다.

20일에는 디캡카운티 커미셔너 래리 존슨과 함께 캔들러 로드 선상의 사우스 디캡몰 주차장에서 약 1200여명의 주민들에게 터키와 각종 선물 그리고 우리 한인들의 사랑으로 준비한 사랑의 점퍼 100벌을 선착순 지급됐다. 이날 김백규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25박스의 터키를 가져와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미션 아가페와 호세아재단은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사랑 나눔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할 한인 봉사자들은 제임스 송 회장(770-900-1549)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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