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제보 770-513-5300 현금 보상
귀넷 카운티 경찰은 19일(수) 정오, 슈거로프 파크웨이 4915번지에 위치한 맥도날드 주차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한 남성을 체포하고, 살인을 포함한 여러 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40세의 마이클 앨런 토드로, 그는 악의적 살인(Malice Murder), 중범 살인(Felony Murder), 중대한 폭행(Aggravated Assault), 중범죄 중 총기 소지(Possession of a Firearm During the Commission of a Felony)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희생자는 도널드 스튜어트(43세)로 확인됐으며, 토드의 직원이었다. 경찰은 두 사람 사이의 논쟁이 업무와 관련된 것이었으며, 이로 인해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번 사건이 맥도날드의 사업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피해자는 총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된 후 귀넷 카운티 교도소로 이송됐다.
수사당국은 이번 사건을 ‘고립된 사건’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로 연루된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진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관련 정보가 있는 경우 770-513-5300으로 귀넷 카운티 경찰국(GCPD) 형사에게 연락하거나, 익명을 보장받기 위해 404-577-TIPS(8477)로 크라임 스토퍼스(Crime Stoppers)에 신고할 수 있다. 또한 www.stopcrimeATL.com을 방문해 온라인 제보도 가능하다. 크라임 스토퍼스를 통해 제공된 정보가 체포 및 기소로 이어질 경우, 현금 보상이 지급될 수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