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 단원 모집 8월17일 오디션
‘드림 앤 미라클(Dream and Miracle)’ 소년소녀 합창단(음악감독 김영정) ‘제5회 정기연주회’를 지난 5일 어린이날, 실로암 한인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합창과 난타, 부채춤, K-pop 댄스,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풍부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각 나라별 영상과 전통의상 등의 볼거리는 관객들로부터 약 300명의 열광적인 박수를 자아내었다. 또한 앵콜곡으로는 ‘고향의 봄’을 관객들과 함께 부르며 따뜻한 감동을 전달했다.
주최측은 이번 무대는 세계를 품어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각 나라의 언어로 노래를 부르며 단원들로 하여금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별히,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희망친구 기아대책(KAFI)의 정승호 사무총장이 직접 방문해 연주회를 축하하고 세계의 기아상황을 알리며 어려운 곳을 돕자는 뜻을 전달했다.
드림앤미라클은 꿈을 꾸고 기적을 이루는 모토를 가지고 있으며, 합창교육의 장점을 살려 협동심, 배려심, 그리고 올바른 인성을 키우는 데 힘쓰고 있다.
새로 창단된 오케스트라와 K-pop 댄스, 핸드벨, 부채춤, 난타 등 다양한 부설 교육을 통해 드림앤미라클은 종합 예술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All-State 개인지도와 함께 2024 가을학기에는 사물놀이반을 개설하여 한국문화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더불어, Hand in Hand라는 봉사팀을 운영하여 어려운 곳에 찾아가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도미니카 공화국 등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기아대책은 대통령 봉사상 수여 단체로 선정돼 봉사상 취득이 가능하다.
한편 합창단은 학기별로 신입 합창단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12학년으로 오는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문의: 404-884-5809, dreanandmiraclear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