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동안 미국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도와드리면서, 제가 알게 된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시간 낭비 없이 미국 대학 지원 절차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들만을 제공하여, 바로 실행 가능한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내용이 방대하여 몇부로 나누어 게시할 예정이니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자녀의
미국 명문대 합격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서,
“학생들이 미국 대학을 지원하기 위해 고등학교 9학년부터 준비해야 하는 5가지 사항”
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고등학교 수강 과목과 성적 (High School Coursework and Grades) : 고등학교에서
어려운 과목(Rigor Class)을 선택하고 좋은 성적(GPA)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 수학, 과학, 역사, 외국어와 같은 5개의 핵심 과목(Core
Course)에서는 물론이고, 선택과목들도, AP 수준의 어려운 대학 레벨의 수업을
수강하여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는 대학 수준의 과목에서도
문제없이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대학측에 보여줄수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2. 표준고사 시험 성적 (Standardized Test Scores) : SAT, ACT, AP, IB 시험과 같은
표준고사 시험 성적은 대학에 학생이 대학에서 잘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장 잘
보여줄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또한, 특정 분야에서의 높은
능력을 증명하고 학생이 특정 과목에 남다른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 자료가 될 수도 될수 있습니다.
3. 과외 활동 (Extracurricular Activities) : 과외 활동을 통해 대학은 학생의 성격과
관심사를 알고 싶어 합니다. 수업 외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보여주고,
시민의식, 지역사회 참여, 리더십 등의 특성을 대학에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겠으며,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성취했던 경험 등을 통해 좋은 개인
성품(Personality)을 보여줘야 합니다.
4. 에세이 (Personal Essay) : 에세이는 학업 성적과 시험 점수 외의 삶의 경험을 대학에
알리고, 소개하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관심사, 가치관 등을
인터뷰 하듯이 쉽게 서술하여, 입학 심사관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5. 추천서 (Recommendation Letters) : GPA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표준고사(SAT,
ACT, AP, IB 시험 등)와 함께 추천서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학생은
학교 카운슬러와 주요 과목(Core Course) 선생님으로부터 2~3개의 추천서를
받아야 합니다. 대학은11학년 선생님으로부터 받는 것이 선호되며, 추천서를 통해
입학 심사관은 학생의 지적 및 개인적 자질을 평가하는 근거로 삼고 있다는것을
인지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미국 대학 지원 시 9학년부터 준비해야 하는 5가지 사항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다음회부터는, 이 5가지 사항들을 각각 한가지 사항씩,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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