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CNN facebook
공화당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
글렌 영킨 공화당 의원은 화요일 밤 버지니아 주지사 경선에서 민주당 테리 매컬리프를 물리치고 2009년 이후 연방에서 주 전체 선거에서 승리한 첫 공화당원이 되었다.
공화당 글렌 영킨 후보가 51%를 득표해 민주당 테리 매콜리프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정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을 계기로 지난해 대선 패배로 침체됐던 공화당은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했다.
영킨은 버지니아 유권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인 경제와 교육의 회복을 약속했다.
특히 그는 바이든이 경기 침체와 의사당 정체에 계속 직면할 경우 범죄, 경제, 교육에 대해 취할 주 차원의 조치에 초점을 맞추었다.
공립학교 시스템 내의 학부모들의 선택권을 도입하여 포용할 것이라며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무엇을 가르치는지 알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영킨은 그 후 물가 상승에 따라 많은 버지니아인들을 걱정시키는 생활비등 주 전체의 물가를 낮추고 세금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영킨의 승리는 내년에 ‘블루 스테이트’(민주당 성향 지역구)에서 공화당이 승리하는 길을 가리킨다”고 평가했다.
권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