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을 넘어선 따뜻한 동행… 완주자 전원 기념 메달
귀넷카운티 조지 피어스 파크에서 열린 ‘2026 5K 거북이 마라톤’이 다양한 단체의 후원과 지역사회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틀란타장애인체육회(회장 박승범)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공원 파빌리온 3 주차장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걷는 화합의 장으로, 기록 경쟁보다 참여와 공감에 의미를 둔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재외동포청을 비롯해 더 샤인 커뮤니티, 더 숲, 원 미니스트리, 에듀 버드(Edu Bud), 유니(YUNY), 애틀랜타 밀알선교단 등 다수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밀알선교단, 더 숲, 샤인 커뮤니티, 원 미니스트리, 에듀 버드 등과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 ‘에바다부’ 소속 15명이 따뜻한 동행으로 행사 취지를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지역 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속도에 맞춰 코스를 완주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번호표가 제공됐고, 완주자 모두에게 기념 메달이 수여됐다.
박승범 회장은 “장애는 불가능이 아니라 조금 불편한 것일 뿐”이라며 “함께 걷는 이 한 걸음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세상과 다시 연결되는 소중한 길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 활동은 자신감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설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통로”라고 강조했다.
행사 관계자들은 이번 거북이 마라톤이 장애 인식 개선과 공동체 연대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