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교사 2500달러 경찰 3000달러 인상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7일, 조지아 주 의사당에서 2025 회계연도 예산(HB 916)에 서명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연간 예산은 우리의 우선 순위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우리 주의 주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한 가장 큰 도구”라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은 주 전역 지역사회의 경제적 발전을 촉진하고, 교육, 의료, 공공 안전 등 핵심 분야에 투자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교육에 대한 투자가 강조되었다. K-12 교육 예산은 이전보다 증액되며, 교사들의 급여도 상당히 인상되었다. 이는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사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모든 조지아인들이 기본 기술을 갖추도록 보장하기 위해 주 상원의 중요한 우선순위인 읽기 쓰기 프로그램에 7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7월부터 시작되는 새 회계연도부 주 공무원과 공립대 직원의 급여를 4% 상승시키고, 공립학교 교사들에게는 2500달러의 추가 급여를 제공한다. 특히, 경찰 및 기타 법 집행기관의 공무원들은 추가로 3000달러의 급여 인상을 받게 될 것으로보인다.
올해 예산에는 콜럼버스에 갱단 태스크 포스를 설립하기 위해 GBI에 480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고, 주 전역에 걸쳐 법무장관의 갱단 검찰 부서를 확장하기 위해 80만달러 이상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우리는 법무장관실 내 조직화된 소매 범죄 및 사이버 검찰 부서를 설립하는 데 140만 달러를 투자해 주 전체 차원에서 범죄를 퇴치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표명했다.
이러한 예산 조정은 주정부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에 기록적인 투자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조지아주 납세자들에게 50억 달러 이상을 반환하는 동시에 주 소득세 인하를 가속화한다. 이로써 주 정부는 경제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