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 캐롤라이나협회, 시상식 개최
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 캐롤라이나협회(회장 한태동)는 지난 3일, 캐롤라이나 지역에서 ‘미 대통령 봉사상(Presidential Volunteer Service Award)’ 수여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인 청소년 및 성인들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차세대 리더십을 북돋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사회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살롯연합교회 이관묵 목사가 대표 기도를 맡아 자리를 빛냈다. 이어 국민의례와 한태동 회장의 환영사 및 내빈 소개가 진행되었고, 지상학 동남부한인회연합회 부회장, 성열문 캐롤라이나한인회연합회 이사장, 박상근 미주캐롤라이나협회 이사장이 각각 축사를 전하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년도 수상자인 리베카 한은 수상자 대표로 나서 감동적인 소감을 발표하며, “작은 봉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 오늘 수상자들이 그 증거”라고 전했다.
시상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다과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 한인 사회의 연대와 발전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태동 회장은 “봉사라는 가치를 실천해준 모든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한인사회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고 있다는 희망을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통령 봉사상 수상자
학생 부문=박성연, 최자윤, 김은재, 권하은, 김효린, 손요셉, 줄리아 이, 미아 가브리엘, 차민경, 황윤아
성인 부문=박상근, 김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