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공립학교(MPS)는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제조(HMMA)와 비영리 디지털 교육 제공업체인 에드 팜과 협력하여 “현대와 함께 미래를 제조하다: 모빌리티의 미래”라는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학생들에게 로봇공학, 지속 가능성, 자동차 산업의 최신 기술을 탐구할 수 있는 독특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몇 주 동안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개념과 디자인 사고를 실제로 적용하며, 업계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얻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설계하는 실무 경험도 제공됐다. MPS는 에드 팜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앨라배마 주 교육부의 승인을 받은 STEM 과정인 혁신 입문 과정을 개발하고 가르치고 있으며, 현대가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주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Future of Mobility Awards Night’ 행사에서는 MPS의 Top 5 학생 팀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표하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기술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HMMA의 스캇 포이지 대외 언론 홍보팀 매니저는 “현지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에서 안전하고 보수가 좋은 일자리에 잘 준비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지역 사회와의 긍정적인 유대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MPS는 현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학생들이 모빌리티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