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P, 사고 158건·사망 3명 집계…
안전벨트 미착용 533건 적발
조지아주 노동절 연휴 기간 음주운전 단속이 대폭 강화된 가운데,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운전자가 27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 공공안전부(DPS)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단속이 시작된 이후 6일(일) 저녁 기준 조지아주 순찰대(GSP)의 음주운전(DUI) 체포 건수는 27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앞서 6일(일) 오전 발표된 216건에서 불과 몇 시간 만에 크게 늘어난 수치다.
GSP는 같은 기간 부주의·주의산만 운전 357건, 안전벨트 미착용 533건을 적발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GSP가 출동한 사고는 총 158건으로, 이 가운데 63건에서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17건은 음주운전과 관련된 사고였다. GSP가 집계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3명이며, 다른 기관이 처리한 사망 사고까지 포함하면 당시 확인된 사망자는 4명이다.
앞서 DPS는 노동절 연휴 시작 24시간 만에 음주운전 혐의로 216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당시에도 부주의 운전 183건, 안전벨트 미착용 324건이 적발됐으며 95건의 교통사고가 보고됐다.
DPS는 음주운전 단속 증가와 관련해 차량 공유 서비스나 대리 운전자 등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여전히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 조지아주의 노동절 특별 교통단속 기간은 4일 오후 6시부터 7일 오후 11시59분까지 총 78시간이다. GSP와 상용차 단속 요원들은 이 기간 음주운전과 과속, 안전벨트 미착용, 부주의 운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조지아주 공공안전부는 운전자들에게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하고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피하는 한편, 술을 마셨다면 차량 공유 서비스나 지정 운전자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GSP는 연휴가 끝날 때까지 단속이 계속되는 만큼 “속도를 줄이고, 안전벨트를 매고,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