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갤런당 33.3센트·경유 37.3센트…
추수감사절 이동 부담 완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주정부 유류세 부과 중단 조치를 11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켐프 주지사는 버트 존스 부주지사, 존 번스 주하원의장과 협의해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에 따른 비상사태와 자동차 연료 소비세 부과 중단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추수감사절 여행 기간 주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이번 연장으로 휘발유는 갤런당 33.3센트, 경유는 갤런당 37.3센트의 주정부 소비세 면제가 이어진다.
켐프 주지사는 “주요 명절을 앞두고 연료 가격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책임 있는 재정 운영과 보수적인 예산 편성이 필요할 때 이러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밝혔다.
주지사실이 인용한 미국자동차협회(AAA) 자료에 따르면, 발표 당시 조지아의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3.66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약 63센트 낮았다. 경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5.72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약 61센트 낮은 수준이다.
조지아주는 지난 9월 28일부터 주정부 유류세 부과를 중단했다. 앞선 비상 행정명령에는 상업용 차량의 주정부 중량 제한을 일시 완화하고, 도로에서 비도로용 착색 경유를 사용하는 데 따른 처벌을 유예하는 조치도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