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애틀랜타총영사관 제공
한국전 참전용사 고 듀이 에드워드 루이스 주니어(CPL. Dewey E. Rewis, Jr.) 상병이 73년 만에 고향의 품에 안겼다.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최종희 영사와 재향군인회 미 남부지회 장경섭 회장이 지난 12일 조지아 에콜스 카운티 웨이페어 교회 묘지(Wayfare Church Cemetery)에서 거행된 고 듀이 에드워드 루이스 주니어(CPL. Dewey E. Rewis, Jr.) 상병의 안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최종희 영사는 헌화와 서상표 총영사 명의로 된 위로 편지를 유족에게 전달하면서, 대한민국 및 세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고인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가족 품으로 돌아오게 된 것을 함께 기뻐했다.
당시 18세, 듀이 루이스 주니어 상병은 전쟁중 실종상태(MIA)로 전쟁 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에 따르면, “전쟁 포로(POW)상태로 사망하였음”으로 보고됐었다. 루이스 주니어 상병의 유해는 수년간의 테스트와 DNA 분석 끝에 지난 가을에 신원이 확인되어 73년만에 유해가 고향으로 귀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