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연합회 이한성 전 회장의 팔순(산수연)을 기념하는 축하연이 지난 24일(토), 둘루스에 위치한 캔톤하우스 이벤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한성 회장님, 팔순을 축하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오랜 세월 한인사회와 지역 커뮤니티를 위해 헌신해 온 이 회장의 삶을 돌아보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가족과 친지, 지인, 그리고 동남부 각 지역 한인사회 인사들은 팔순을 맞은 이 회장의 건강과 장수를 축원했다.
행사장에는 전통 문양과 품격 있는 디자인의 기념 배너가 설치됐으며, “그동안 저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날 산수연은 장남 이현모 씨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신현태, 송승철, 송진영, 강신범 준비위원들이 정성껏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이한성 회장은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0대 집행부에서 자문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앨라배마연합회장 출신의 전직 한인회장으로 연합회 발전을 위해 재정적·운영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인물이다. 2023년에는 자문위원장으로서 동남부체전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주도해 역대 최대 규모인 5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조성, 이를 연합회에 기탁하며 한인사회에 큰 귀감이 됐다.
이날 행사는 강신범 애틀랜타한인회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병일 전 현합회장을 비롯해 동남부 지역 전현직 임원들, 한인사회 리더 등이 차례로 축사에 나서 이 회장의 리더십과 헌신을 기렸다. 이어 유니스 강의 축가가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고, 참석자 전원이 손에 손을 잡고 ‘고향의 봄’을 합창하며 깊은 감동 속에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한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한인사회를 위해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주변의 많은 분들의 도움과 신뢰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우리 한인사회가 더 단단해지고 다음 세대가 더욱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이한성 회장님의 헌신과 리더십은 동남부 한인사회의 든든한 기반이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평안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