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남부 월남참전 유공자회가 3일 4분기(43차)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사진=Newswave25
화이트 채플 메모리얼 가든 베테랑 묘지 절반 분양
미 동남부 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여봉현)는 3일 노크로스 소재 러빙핸즈 시니어센터에서 4분기(43차)정기모임을 개최했다.
홍기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은 국민의례에 이어 여봉현 회장의 인사말, 실로암교회 유스오케스트라의 특별연주, 한창욱 베트남참전 유공자회 미주 총회장의 축사와 감사패 증정, 묘지 설명, 2022년 하반기 결산보고 및 주요업무보고, 신입전우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여봉현 회장은 “회장 취임한지 벌써 1년이 지났다. 모든 회원들간의 원활한 소통과 단결력으로 한해를 잘 마무리하게됐다”며 “많은 행사중 베테랑스데이 시가행진을 잊을 수가없다 시민들의 격려와 박수소리를 당분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여 회장은 “기증받은 베테랑 묘지 50기중 절반이 판매됐다. 묘지앞에 조성될 조형물은 애틀랜타의 명소가 될것”이라며 “얼마남지 않은 연말 한해동안 쌓여있던 담을 허물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한창욱 베트남참전 유공자회 미주 총회장은 축사에 앞서 여봉현 회장과 이석희 국군묘지 준비 위원회 위원장, 마크 힌슨 화이트 채플 메모리얼 가든 묘지 매니저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둘루스 플레즌힐로드 베스트바이 건너편에 있는 묘지 ‘화이트 채플 메모리얼 가든(White Chapel Memorial Garden)’으로부터 증여받은 50기 분양과정과 묘지 구역앞에 조성될 비석 2개, 국기 계양대 3개 등 조형물에 대해 설명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여봉현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있다. 사진=Newswave25
여봉현 회장에게 감사패 증정. 사진=Newswave25
이석희 묘지 위원장에게 감사패 증정. 사진=Newswave25
마크 힌슨 묘지 매니저에게 감사패 증정. 사진=Newswave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