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합창단·유스 오케스트라 한자리에…
“하나되어 찬양하는 우리의 노래”
애틀랜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애틀랜타 어린이 합창축제’가 3일 오후 5시 아틀란타 벧엘교회에서 열렸다.
“하나되어 찬양하는 우리의 노래,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어요!”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지역 교회 어린이 합창단과 유스 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해 합창과 기악 연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쟌스크릭한인교회(JCKC) PSALTY USA의 찬양을 시작으로 벧엘교회, 프라미스교회, 섬기는교회, 포도나무교회 등 지역 교회 합창단과 유스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이혜진 벧엘교회 담임목사의 인사와 시작 기도에 이어 벧엘교회 합창단은 ‘꼭 안아줄래요’와 ‘뜻을 세운 아이들’을, 프라미스교회 합창단은 ‘God Walks with Me’와 ‘작은 예수로 살기 원합니다’를 선보였다.
섬기는교회 합창단은 ‘시편 100편’과 ‘Why We Sing’을, 포도나무 합창단은 비발디의 ‘Laudate Dominum’과 ‘노래가 만든 세상’을 들려주며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무대를 채웠다.
특히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팀은 합창뿐 아니라 핸드벨과 뮤지컬, 오케스트라 연주를 함께 선보였다. AWT 핸드벨팀의 ‘Come Thou Fount of Every Blessing’을 비롯해 AWT Musical, JSYE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섬기는교회와 프라미스교회, 벧엘교회 유스 오케스트라도 각각 무대에 올라 ‘How Great Is Our God’, ‘Gabriel’s Oboe’, ‘Under the Sea’ 등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연의 마지막은 참가자들이 함께한 연합 합창 ‘아름다운 나라’로 장식됐다. 여기에 포도나무 합창단의 부채춤과 애틀랜타한국문화원 양현숙 원장의 힘찬 북소리가 어우러지며 한국적인 정취와 함께 공연의 감동을 더했다.
행사는 안선홍 섬기는교회 목사의 마침 기도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아틀란타 벧엘교회와 아틀란타 어린이 합창 연합이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교회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교류하고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2027년도 애틀랜타 어린이 합창축제는 안선홍 목사가 담임하는 애틀랜타 섬기는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역 교회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합창과 음악으로 화합의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