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험 주민 의료 접근성 확대…
만성질환 관리·응급실 부담 완화 기대
조지아주 헨리카운티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이동식 무료 진료소 운영을 시작했다.
WSB-TV 채널2에 따르면 헨리카운티 정부와 비영리 의료기관 핸즈 오브 호프 클리닉(Hands of Hope Clinic), 피드몬트 헨리 병원이 협력해 마련한 진료소는 건강검진과 일차 진료, 만성질환 관리, 처방약 관리, 치과 진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주요 지원 대상은 민간 의료보험 가입이 어렵고 메디케이드·메디케어·재향군인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다. 차량 내부에는 진료실 2개와 세면대가 설치됐으며, 자원봉사 의료진이 진료를 맡는다.
이번 사업은 고혈압과 당뇨병, 신장질환, 비만 등을 조기에 관리해 불필요한 응급실 방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팻 윌슨 헨리카운티 소방서장은 지난해 소방·응급대응팀이 4만 건 이상의 신고에 출동했다며, 일부 환자는 병원 이송보다 기본적인 진료와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피드몬트 헨리 병원 입원 서비스 책임자이자 핸즈 오브 호프 이사회 의장인 케이티 런스포드는 주민들이 기본적인 진료와 예방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면 질환 악화에 따른 응급 상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이동식 진료소가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과 구급대의 부담을 덜어 긴급 환자 대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