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조회·담보 없이 지원…25주간 매주 20달러 상환
애틀랜타시가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으로 임대료를 내지 못해 퇴거 위기에 놓인 세입자들을 돕기 위해 500달러 규모의 무이자·무수수료 소액대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앤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실에 따르면 ‘무수수료 소액대출 퇴거 방지 프로그램’은 일시적인 자금 부족으로 세입자가 집을 잃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년간 시범 운영되며 자격을 갖춘 가구는 최대 500달러를 이자와 수수료 없이 대출받을 수 있다. 담보와 신용조회도 필요하지 않으며 대출금은 25주 동안 매주 20달러씩 상환하면 된다.
특히 대출 과정에서 이자나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으며 신용기관 보고나 추심 절차도 없다.
디킨스 시장은 “때로는 안정과 위기의 차이가 잘못된 시기에 부족한 몇백 달러에서 시작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조기에 개입해 가족들이 집을 잃지 않도록 하고 일시적인 어려움이 퇴거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애틀랜타시가 초기 운영자금으로 5만 달러를 지원하며, 에어비앤비도 5만 달러를 지원한다. 그레이터 애틀랜타 커뮤니티 재단과 윌리엄 조셉 재단은 각각 15만 달러의 대출 자본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비영리단체 ‘플래그스톤 이니셔티브(Flagstone Initiative)’가 맡는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Flagstone Initiative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주거 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Atlanta Housing Help Center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