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도움 앞세워 월드컵 결승 진출
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의 2도움을 앞세워 잉글랜드를 꺾고 2026 FIFA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15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준결승에서 잉글랜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10분 잉글랜드가 앤서니 고든의 선제골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아르헨티나는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막판 메시의 패스를 받은 엔소 페르난데스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어 추가시간 2분 다시 한 번 메시의 크로스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메시는 두 골 모두를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에서 또 한 번 강한 뒷심을 발휘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르헨티나는 앞선 16강전에서도 이집트를 상대로 후반 두 골 차 열세를 뒤집고 연장 끝에 승리한 데 이어, 준결승에서도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대회 2연패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반면 1966년 이후 60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노렸던 잉글랜드는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후반 막판 집중력이 무너지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19일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스페인과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스페인은 앞선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잉글랜드는 프랑스와 3·4위전을 치른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