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와 북미주CBMC중부연합회가 ‘2021 신년조찬기도회 및 하례식’을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개최했다. 사진=Newswave25
교협·CBMC 신년 조찬 기도회 공동 주최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상민 목사)와 북미주CBMC중부연합회(회장 천경태)가 공동주최한 ‘2021 신년조찬기도회 및 하례식’이 8일 오전 7시 30분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개최됐다.
애틀랜타 한인 교계 및 단체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는 이춘봉 CBMC 애틀랜타지회장의 대표기도와 하윤선 중부연합회 사무총장의 간증, 조영배 YCBMC지회장의 성경봉독, 밀알장애인선교단의 특송, 설교, 특별기도, 축도, 각 단체장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하윤선 중부연합회 사무총장은 “P31(성경대로 비즈니스하기) 하형록 목사의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라는 의미를 깨닫게됐다”면서 “일터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일을 공동의 사명으로 생각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아가고자한다”고 간증했다.
김상민 목사(교협회장)은 “우리는 주님의 제자 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부활하신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사람은 삶속에서 예수의 증인으로 살아야한다” 면서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복음 전파와 모든 민족으로 제자삼는 일’의 위대한 도전 앞에 순종하는 우리가 되자”고 설교했다.
이어서 신년특별기도 순서로 ▲ 애틀랜타 한인교회들의 회복을 위하여(원로목사회 회장 윤도기 목사) ▲ 애틀랜타 한인 가정들의 보호하심을 위해(교협이사 백성봉 목사) ▲애틀랜타 한인사회들을 위하여(스와니CBMC 권우현 고문) ▲애틀랜타 한인 기업과 일터의 보호하심을 위하여(둘루스 CBMC 곽용식 회장) 등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교협 이사장 남궁 전 목사의 축도에 이어 천경태 북미주 중부연합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신년인사 시간에는 최병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 회장, 신동욱 애틀랜타목사회 회장, 배현규 CBMC미주총연합회 회장 등이 신년인사를 전했다.
배현규 회장은 “새해를 맞아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나는 죽고 내안에 예수님이 사셔서 일하시기를 바란다 “면서 “올해 각 가정과 교회, 일터에 하나님의 기쁨이 가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와 북미주 기독실업인회 중부연합회가 주최하고 애틀랜타 총영사관,애틀랜타한인회, 애틀랜타 목사회가 후원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