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aT의 협력 K-푸드 해외 진출 본격화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에 K-푸드가 중요한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15개 국내 농수산식품 기업이 참여해 북미 시장 진출을 목표로 비즈니스 매칭(B2B)을 진행한다.
지난 8일, 인천 연수구 재외동포청에서 이상덕 청장과 홍문표 사장은 K-푸드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K-푸드 제품의 판로 확대와 비즈니스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OK Biz 자문 서비스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농수산식품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덕 청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115개 농수산식품 기업들이 북미 시장의 바이어들과 만날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문표 사장은 “우리 농수산식품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과 해외 진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재외동포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진행되는 B2B 매칭과 OK Biz 자문 서비스는 농수산식품 기업들이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