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순이익 0.73달러…총자산 34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
PCB뱅크(행장 헨리 김)의 지주회사인 PCB뱅콥(나스닥: PCB)이 2026년 2분기 견조한 실적을 발표했다.
PCB뱅콥은 23일 2분기 보통주 주주 귀속 순이익이 1,042만달러(희석주당순이익 0.7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1,057만달러·주당 0.74달러)보다 1.4%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898만달러·주당 0.62달러)과 비교하면 순이익은 16.0%, 주당순이익은 17.7% 증가한 것이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2,099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8% 늘었다.
순이자이익은 2,749만달러로 전 분기보다 2.6%, 전년 동기보다 5.8%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3.33%로 전 분기(3.36%)보다 3bp(0.03%포인트) 하락했지만, 전년 동기와는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분기 대손충당금은 92만6,000달러로 직전 분기(46만7,000달러)보다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178만7,000달러)보다는 48.2% 감소했다. 대출손실충당금(ACL) 비율은 1.18%로 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6월 말 기준 총자산은 34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투자목적 보유대출은 29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9%, 총예금은 29억2,000만달러로 3.5% 각각 증가했다.
헨리 김 PCB뱅크 행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속적인 대출과 예금 성장, 우수한 자산 건전성, 철저한 비용 관리, 순이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또 한 번 견조한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소매예금은 연율 기준 7.2% 증가한 반면 도매예금은 1,100만달러 감소했고, 대출은 연율 기준 8.0% 성장했다”며 “부실자산 비율은 총자산의 0.25%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고 효율성 비율도 49.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 전략을 유지하는 동시에 견실한 자산 건전성과 비용 관리를 통해 장기적인 주주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PCB뱅콥의 6월 말 기준 주당 장부가치는 28.40달러, 유형보통주자본(TCE)은 주당 23.49달러를 기록했다. 연결 기준 Tier 1 레버리지 비율은 11.89%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자본 건전성을 이어갔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