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귀국 후 서류 제출·공탁금 납부…선관위, 정관 따라 자격 심사
제32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선거가 후보자 없이 공식 등록을 마감한 가운데, 현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 신동준 회장이 연합회장 선거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향후 선출 절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강식)는 제32대 연합회장 선거 진행 경과와 향후 후보 등록 및 선출 절차를 발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공식 선거 일정에 따라 지난 9월 4일 오후 6시 입후보 등록을 최종 마감했으나, 마감 시한까지 등록을 완료한 후보자는 없었다.
이후 신동준 회장이 동남부 한인사회의 발전과 연합회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제32대 연합회장 후보로 등록하겠다는 의사를 선관위에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연합회 정관과 선거관리규정에 근거해 신 회장의 후보 등록 및 자격 심사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현재 해외 체류 중인 신 회장은 오는 18일 귀국할 예정이며, 귀국 후 후보 등록에 필요한 서류 제출과 공탁금 납부 등 입후보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선관위는 관련 서류가 접수되면 후보 자격을 심사한 뒤 정관에 따라 최종 선출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연합회 정관 제13조는 회장의 임기를 만 2년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본회가 정한 선출 절차에 따라 중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강식 선거관리위원장은 “연합회의 리더십 공백을 막고 조직 정상화를 위해 결단을 내려준 데 대해 뜻을 같이한다”며 “정관과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차질 없이 선거 업무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오는 12일 정기총회에서 현재까지의 선거 진행 상황과 향후 절차를 보고할 예정이다. 이어 신 회장이 18일 귀국하면 19일 이후 후보 등록 서류 제출과 공탁금 납부, 후보 자격 심사 등을 진행한다.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선관위는 제32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확정 결과를 공식 발표하고 선거관리위원회 업무를 종료할 예정이다.
제32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김강식 위원장을 비롯해 박효은·신철수·최병일·이순환 위원과 이영준 간사로 구성돼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