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서양대회 회장 김준경 목사•생수대회 회장 나세광 목사 선출
미국장로교한인교회전국총회(NCKPC) 남대서양 및 리빙워터스(생수) 대회 가족수양회가 지난 4일(월)부터 7일(목)까지 3박 4일간 노스캐롤라이나 웨쉬빌 소재 리지크레스트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렸다.
남대서양회 회장 조흥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말씀을 통해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자기 백성을 위로하신 하나님의 위로를 받고 교회와 세상을 위로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면서 “이번 수양회를 통해 성령의 능력과 십자가의 사랑과 소망이 회복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위로하라, 길을내라, 선포하라’를 주제로 한 이번 가족수양회에는 한국 목양교회 공진수 목사가 주강사로 나섰다.
공 목사는 첫날인 4일 오후 개회예배 ‘위로하라, 길을내라, 선포하라 1’를 시작으로 △5일 오전=’위로하라, 길을내라, 선포하라 2” △5일 오후=’각국에는 기근이 있으나 애굽 땅에는 먹을 것이 있더니’ △6일 오전=’잔치를 회복하십시오’ △6일 오후=’로마, 셋집에서, 담대하게 거침없이’ 등의 제목으로 설교했다.
선택강의로는 우울로부터의 회복(손정훈 목사, 손윤경 사모), 의료보험 총정리(이동조 총무), 하나님의 주권과 예정론(김종현 목사), 연금과 직장 은퇴 저축 총정리(이동조 총무) 등이 진행됐다.
또한 양대회 목회자 모임, 여전도회 모임, 개척교회위원회 모임, 연금국 인사 및 소개, KPC 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활력 넘치는 쉼과 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남대서양대회 회장으로 쌘피장로교회 김준경 목사가 선출됐으며 △부회장=손정훈 목사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평신도 부회장=선우인호 장로(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총무=정순재 목사(에덴스장로교회) △서기·회계=김주훈 목사 (어거스타장로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이어 리빙워터스대회 회장으로는 머레이 아름다운 우리교회 나세광 목사가 선출됐으며 △부회장=김영현 목사(애니스톤 한인장로교회) △총무=류상수 목사(차타누가 한인장로교회) △회계=김선재 목사(타스카루사 한인장로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한편, NCKPC 양 대회 연합회는 매년 가족 수양회를 비롯해 어버이 수양회, 청소년 수양회, 목회자 계속교육 등을 함께 개최해 오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