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뉴턴, 록데일 보건소(GNR Public Health)는 ‘2024 코리안 페스티벌’ 기간 중 10월 6일(일) 행사장을 찾아 예방 접종과 무보험자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코리안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알려왔다.
이번 참여는 GNR 보건소가 한인 행사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번째 사례로, 한인 사회와 미국 정부 시설 간의 교류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GNR 보건소 웰니스 팀은 행사 당일 코로나19 및 독감 백신을 현장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백신으로는 Tdap와 MenQ가 준비되며, 혈압 및 혈당 검사, 영양 상담 등 다양한 건강 지원 정보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 건강 관련 정보와 유방암 및 자궁경부 건강 정보, 유방 촬영 검사, 성병 및 HIV 교육과 검사(SURGE), 학교 건강 정보, 어린이 치과 정보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WIC(여성, 영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특별 보충 영양 프로그램), 오피오이드 인식과 Narcan 배포, 여성 건강 임상 서비스에 관한 안내도 함께 제공된다.
행사 당일 방문하는 환자들은 먼저 환자의 동의서 확인과 GRITS 검색, CDC 카드 및 보험/신분증 카드 스캔이 이루어진다.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은 보험이 있는 경우 제공되며, 보험이 없는 19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무료 VFC 백신이 제공된다. 또한, 일부 성인용 코로나19 백신도 현장에서 제공될 예정이며, 학교 백신은 건강 보험으로 보장되거나, 보험이 없거나 부족한 19세 이하의 경우 무료로 제공된다. 18세 미만의 어린이는 백신 접종 시 반드시 성인과 함께 방문해야 한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