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와 메가마트,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제20대 한국 대통령 선거의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신청이 내일(8일)마감된다.
애틀랜타총영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 강승완 선거영사는 마지막까지 재외선거 참여를 당부했다.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선거 유권자 등록이 지난해 12월 29일 기준 애틀랜타 및 동남부 6개주에서 약 2,600여명이 유권자등록을 마쳤으며 예상 선거권자수는 101,120명으로 추산됐다.
5일 기준 애틀랜타총영사관 관할 지역의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률은 재외선거 대상자 약 10만1120명 중 4750명이 등록4.7%로 여전히 참여도가 저조한 상황이다.
선거권자는 2004년 3월 10일 이전에 출생한 만 18세 이상 재외국민으로 주민등록이 있는 경우 국외부재자신고서를,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강승완 선거영사는 “최선이 없으면 차선을 선택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달라”면서 “등록신청은 여권과 본인명의 이메일만 있으면 인터넷으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권자 등록 순회접수는 마지막날인 8일까지 H마트와 메가마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재외선거인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제20대 대통령재외선거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등재 여부는 인터넷 신고·신청 홈페이지(http://ok.nec.go.kr)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