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모임 3월 6일 시작… 아틀란타 비전교회
‘All Together Atlanta 목요찬양예배’의 첫 모임이 오는 6일(목) 오후 7시30분, 아틀란타 비전교회에서 열린다.
이 예배는 애틀란타 지역 한인 교회들이 경계를 넘어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애틀란타 북부에는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며, 여러 교회들이 각자의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일부는 대형 교회이지만, 대부분은 작은 규모의 교회들이다.
‘All Together Atlanta’ 목요찬양예배는 이러한 교회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하나님께 찬양과 기도를 드리는 시간을 가지며, 사역자들과 직분자들이 함께 은혜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된다.
주최 측은 “이번 예배는 단순히 교회의 경계를 넘어서서 하나님의 뜻을 함께 나누고 찬양하며, 각 교회와 성도들이 더 큰 열정으로 사역에 임할 수 있도록 힘을 북돋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그 힘으로 다시 각자의 교회로 돌아가 사역을 이어가는 것이 이 모임의 중요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회들이 연합하여 음향 및 영상 세미나, 찬양팀 트레이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찬양 사역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한인 크리스천들의 영적 부흥을 위한 길을 열어갈 계획이다.
‘All Together Atlanta’ 목요찬양예배는 아틀란타비전교회와 더스토리교회가 시작하지만, 향후 더 많은 교회와 교들이 함께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예배는 단순히 찬양과 기도에 그치지 않고, 더 깊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한인 크리스천들의 영적 부흥을 이루고, 각 교회의 성장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현재 많은 청년 모임은 활성화되어 있지만, 40-50대 성도들이 함께 찬양할 수 있는 모임은 드물다는 현실을 반영해 이 모임은 특히 80-90년대 한국의 “경배와 찬양 시대”를 기억하는 세대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주최 측은 찬양의 감동과 영성을 다시 경험하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시간을 만들기를 바라고 있다.
‘All Together Atlanta’ 예배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아름답게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며, 교회들과 교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