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애틀랜타 선수단과 제3회 전미주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한 애틀랜타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을 축하하는 ‘해단식 및 축하의 밤’ 행사가 11일 오후 둘루스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열렸다.
애틀랜타국악원의 흥겨운 ‘길놀이’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는 한인사회 체육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김에스더 행사위원장이 대회 결과를 보고했으며, 김기환 동남부체전 대회장은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에게 종합우승기와 우승 트로피를 전달했다.
박은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메달 색깔에 관계없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대회 기간 보내준 응원과 지지는 동포사회에 큰 감동과 희망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기환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이경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김원중 애틀랜타총영사관 영사, 안순해 하나팩토리 대표, 권오석 조지아대한체육회장, 이미셜 애틀랜타 선수단장 등이 축사를 통해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사를 전했다.
또한 선수단 후원에 기여한 안순해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권오석 체육회장, 이미셜 선수단장, 김에스더 행사위원장, 김태인 부단장 등에게도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어 대회 MVP 선수로 선정된 볼링의 타일러 조 선수에게 상장이 수여됐으며, 골프 이앤지, 수영 이병찬·전하진, 줄다리기 송지영, 탁구 최광석, 태권도 에즈라 차·키누 김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한 한인회 임원들에게는 봉사상이 수여됐고, 박은석 회장은 전국대회 출전을 앞둔 볼링·탁구·축구 선수단에 지원금을 전달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특히 달라스에서 열린 제3회 전미주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애틀랜타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에 대한 축하도 이어졌다. 박승범 장애인체육회장은 준우승 트로피를 전달받았으며, 박재린 선수와 테니 전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박재린 선수는 장애인체전에서 4관왕에 오르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애틀랜타 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6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21개 등 총 67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종합점수 1,186점을 기록해 전체 11개 참가 도시 가운데 종합 2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WNB 팩토리가 제공한 만찬을 함께 나누며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애틀랜타국악원과 동남부국악협회, 모재한 바리톤의 축하공연을 감상하며 기쁨을 나눴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