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East Lake Golf Club)에서 지난 24일 열린 ‘PGA Tour Superstore GSGA Junior Skills Challenge Series Championship’에서 스와니에 거주하는 최서현(9, Kaylee Choi)양이 8~10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조지아주 전역에서 열린 2025년 GSGA 주니어 스킬 챌린지 시리즈를 통해 선발된 각 연령 그룹별 10~11명의 선수들이 결승전을 겨루는 자리였다.
대회 종목은 퍼트(Putt), 칩(Chip), 피치(Pitch) 세 가지로 구성됐으며, 선수들은 각각 두 번의 기회를 통해 기량을 선보였다.
올해 대회에는 5세부터 13세까지 약 60명의 주니어 골퍼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 가운데 8~10세 그룹에서 최양은 집중력과 침착함을 앞세워 영예의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레벨 크릭 초등학교4학년에 재학중인 최양은 골프를 시작한 지 약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많은 관중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경기를 진행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최양의 부모는 “서현이가 처음 미니골프를 즐기며 골프를 시작했을 때는 단순한 취미였는데, 이렇게 우승을 하니 부모로서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습해 더 좋은 결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 현장에서는 참가 선수들과 부모, 코치들이 한데 모여 응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최양이 마지막 퍼트를 성공시켰을 때는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골프 외에도 최양은 그래픽 노블 읽기, 그림 그리기,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취미와 재능을 가진 다재다능한 아이로 알려져 있다.
최양은 이번 대회 우승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습하여 더 좋은 성과를 이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