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4시 둘루스 개스사우스 극장에서
애틀랜타 국악원( Korean Traditional Dance Academy 원장 김미경)과 한국문화예술단(KORCAA 단장 남미쉘)이 함께 하는 제2회 ‘어울림 한마당’ 이 오는 16일 오후 4시 둘루스 개스 사우스 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 문화예술의 전통을 미국사회에 전파하고, 한국 무용을 재능 기부로 지도하면서 타민족과의 문화적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항력으로 다가가고자 시작하는 장학재단 ‘한국문화예술단’ 출범을 기념하기위함이다.
남미쉘 단장은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의 예술성을 주류및 지역사회에 알리고 2세들에게 뿌리교육의 중요성과 문화전파에도 앞장 설 것”이라며 “공연 수입금은 연말에 청소년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미경 원장은 “구정을 맞아 한국에서 국제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했다. 또한, 아라비아마운틴 학생들, 케네소 학생들, 드림미라클 애틀랜타국악원 무용팀 등이 공연을 펼칠예정”이라고 소개하며 “많은 이들의 참여로 흥겨운 시간을 보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에서 국제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하고, 아라비아마운틴 학생들, 케네소 학생들, 드림미라클, 애틀랜타국악원 무용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삼고무, 태평무, 부채춤 등 전통 무용을 비롯해 사물놀이, 사자풍물놀이, 정선아리랑, 풍선놀이 등을 통해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공연 입장료는 26,36달러이며, 티켓은 온라인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주소: 6400 Sugarloaf Pkwy Duluth GA 30097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