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오후 6시 30분 법무행정센터 공청회 개최
귀넷 카운티 니콜 러브 헨드릭슨 의장은 12일, 2025 회계연도 정부 지출 예산안을 발표하며 카운티가 직면한 건강 관리, 저렴한 주택, 지속 가능성 문제 해결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제안했다.
2025년 예산은 26억 5천만 달러로, 총 26억 5천만 달러로 책정된 이번 예산안은 21억 달러의 운영 예산과 5억 4,200만 달러의 자본 개선 예산으로 구성되며, 카운티의 특수 목적 지역 옵션 판매세(SPLOST) 프로그램 자금을 포함하고 있다.
헨드릭슨 의장은 “2025년 예산안은 귀넷에서 거주하고 일하고 즐기는 모든 이들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며, “공공 안전, 인프라 및 경제적 기회에 대한 투자를 통해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에는 공공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E911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의 개선과 경찰서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 보조원 도입이 주요 계획 중 하나로, 공공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카운티는 교통 효율성을 증대하고 상하수도 서비스를 개선 및 확장하여 인프라 강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제적 기회를 우선시하는 이번 예산안은 재개발과 소규모 지역 계획 연구를 위한 ‘2045 통합 계획’ 지원 자금도 포함했다. 주민 인력 개발과 형평성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지역 사회의 경제적 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예산안 수립 과정에서는 각 부서 책임자와 선출직 공무원들이 올해 초 예산 검토 위원회에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예산 편성에 참여했다. 헨드릭슨 의장이 선정한 3명의 귀넷 주민이 부서별 요청을 검토하고 예산안을 위한 추천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예산 검토 과정은 TVGwinnett.com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안된 예산안은 GwinnettCounty.com에 게시되어 있으며, 귀넷 사법 및 행정 센터의 재정 서비스 사무실에서 인쇄본으로 열람이 가능하다. 예산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2월 3일 공청회가 열릴 예정이며, 주민들은 12월 31일까지 카운티 웹사이트(링크)를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위원들은 1월 7일 새해 첫 회의에서 2025년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